오늘은 주변에서 사람들과 연락할 때 흔히들 볼 수 있는 맞춤법 어떻게와 어떡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에 앞서 만약 좋아하는 남성 혹은 여성과 연락을 하고 있는데 쉬운 단어인데 오타를 내는 경우 그것도 실수로 한 번이 아닐 때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솔직히 약간 정이 떨어진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본인에게는 일어나서는 안되기 때문에 확실히 배우고 가시길 바랍니다. 어떻게와 어떡해를 구분하는 팁도 밑에 포함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1. 어떡해 VS 어떻게 VS 어떻해
먼저 어떻해는 완전히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어떻게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볼 때마다 제가 대신 부끄러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어떻해는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떡해와 어떻게는 어떻다는 의미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둘 다 맞는 표현이며 상황마다 다르게 쓰이기 이것 또한 주의하면서 쉽고 간단하게 밑에 설명이 있으니 참고해 주실 바랍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맞춤법 틀리는 거 말고 부끄러운 거 일은 없는 거 같습니다.
2. 어떡해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먼저 어떡해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준말이란 쉽게 말해 복잡한 언어를 쉽게 줄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세대는 정말 많은 것을 줄임으로써 별다줄이라는 말도 생긴 거처럼 별것을 다 줄이기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떡해는 주로 단독이나 말끝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예시로는 친구가 나의 집에 놀러 와서 집 전체를 지저분하게 어질러 놓는다면 친구에게 "야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어떡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떡해를 사용할 때 어떡해 뒤에 요를 만이 사용해서 어떡해요 처럼 높여 부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친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나에게 털어내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어떡해"라고 하면서 공감의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3. 어떻게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어떻게는 어떻다의 활용어입니다. 활용어의 정확한 뜻은 용언의 어간이나 서술격 조사에 변하는 말이 붙어 문장의 성격을 바꾸는 단어.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어떻게는 어떡해와 다르게 문장의 처음이나 문장의 중간 부분에 가장 많이 사용이 됩니다.
문장 중간 부분에 어떻게가 사용되는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고등학교 같은 반 옆자리에 앉은 친구는 전교 1등을 하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에게 "너는 어떻게 그렇게 맨날 1등만 할 수 있는 거야?"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가 처음으로 사용되는 예시로는 친구가 나와 약속했던 약속을 취소하고 다른 친구와 놀고 있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을 때 친구에게 "어떻게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라는 표현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하려면 어떻게는 부사입니다. 부사는 본질적으로 혼자 사용되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꼭 꾸며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즉 어떻게는 혼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4. 구분하는 팁
어떡해와 어떻게를 구분하기 많이 헷갈리시고 어려운 부분들이 생길 것입니다. 예시를 다 외울 수도 없고 복잡한 거는 읽고 싶지도 않고 그러시는 분들에게 딱 한 가지만 생각하면 구별하기 정말 쉬워지실 겁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생길 때 혼자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떡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다 어떡해는 혼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헷갈린다 싶으시면 그 문장에서 어떡해만 사용했을 때에 문장의 흐름이나 뜻이 전달이 된다면 어떡해를 사용하시면 되고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5. 이제 끝!
어떠신가요? 이제 언제 무엇을 사용해야 할지 느낌이 오시나요?
아직 헷갈리시는 분들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항상 쓰고 싶은대로 사용했는데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갖고나서 사용하니깐 가끔 틀리더라도 점점 고치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 이 글을 찾아서 읽고 있는거 자체가 바꿀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꼭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