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태원에 위치한 부기우기라는 핫한 재즈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정보
장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21 2층
연락처- 010-2396-2050
운영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17:30~01:00), 일(17:30~24:00)
기타- 단체 이용가능, 남녀 화장실 분리, 예약 가능
주차장- 부기우기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내리셔서 도보로 부기우기까지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성도 약국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부기우기에 위치한 건물에 여러 바(bar)가 많으니 건물 2층 오른쪽에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2. 예약 및 공연 정보
예약- 부기우기에는 평일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원래 갈 계획이 있었던 분들은 가기 전에 꼭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시 주의사항
1. 방문 예정인 인원수에 맞게 주문해야합니다. 참고로 방문 권장 최대 인원을 4명으로 권장하고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2. 노쇼 방지로 선입금 예약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3. 세트 변경을 방문 당일 현자에서 가능합니다., 단 예약 하신 세트보다 낮은 가격의 세트는 변동이 불가합니다.
4. 당일 예약은 16시에 마감입니다.
공연- 공연은 시간은 18시/ 20시/ 22시 이렇게 3가지 공연이 있습니다. 각 공연마다 아티스트는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시는 아티스트나 선호하는 곡이 있는 타임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20시 공연들이 괜찮다는 평들이 많았기 때문에 20시 공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주의할 점-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비를 따로 또 지불해야 합니다. 1인당 최소 만원 이상 필수로 지불해야합니다. 공연을 듣기 전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정말 열심히 공연해 주신 아티스트님들의 공연을 들으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불된 돈은 전액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 분위기- 공연은 아티스트분들의
3. 분위기
분위기- 부기우기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름다운 조명들, 술병, 악기들이 어울려져서 한국이 아닌 외국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로 되어있는 인테리들 덕분에 더욱 고급져 보였습니다.
연령대- 재즈라는 장르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연령대는 조금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갔을 때 엄청 젊어 보이시는 분들도 20대 후반대로 보이셨습니다. 50대 분들도 꽤 많이 뵙던 거 같습니다. 연령대가 조금 높아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공연 분위기- 아티스트분들의 인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됩니다.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겁니다. 공간이 크지도 않아서 악기의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려서 좋았습니다.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손뼉 치고 환호하고 합니다.
4. 메뉴
술- 술은 와인, 맥주, 칵테일 위스키, 논알코올 등 엄청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식- 피자, 치킨텐더, 치즈, 소시지, 감자튀김 등 다양하게 많습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들도 있도 있으니 배부르신 분들이 먹기 편하실 거 같습니다.
재즈바라고하기에는 메인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피자를 먹었는데 피자 가게에서 팔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음식은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5. 서비스
서비스- 서비스는 당연히 좋았습니다. 바 쪽의 자리에 앉았는데 바텐더분이 술을 제조해 주시면서 포퍼먼스도 해주시고 고객님들과의 소통도 되게 잘하셔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음악에 맞게 조금 자유롭고 음악을 같이 즐기면서 일하는 분위기였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곳에서 직원으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6. 평가
장점- 부기우기의 장점은 당연히 공연과 함께 술을 마시고 즐기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더 좋은 곳일 겁니다. 이쁜 조명들과 재즈를 함께 들으니 정말 해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한국을 벗어난 거 같았습니다.
불편했던 점-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간다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러 왔는데 되려 정신사나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평점 ★★★★★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을 줬습니다. 가끔 힘들거나 여유를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술을 안 좋아하신다면 무알콜도 있으니 재즈와 함께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힐링하고 좋을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말고 편하게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