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실 롯데월드 몰에 위치한 고든램지 버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고든램지 버거를 정보를 알기 전에 고든램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려고 합니다.
고든램지의 풀 네임은 고든 제임스 램지 주니어이다. 고든 램지는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신기하게도 고든램지는 어릴 시절부터 19살이 될 때까지 축구선수로서 꿈을 펼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그리고 레인저 FC에서 나름 이름을 알리 축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하고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 과감히 축구를 포기하고 요리에 뛰어들었습니다. 고든램지는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20살에 밑 바닥 주방에서 15시간 이상씩 노동을 하며 자신의 요리의 꿈을 펼쳐나갔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고든램지에 집착하고 열광하는지는 이러한 부분이 큰 영향을 끼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1. 고든램지 버거에 대하여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 1층(케이스티파이 주변 끝에 위치함)
운영 시간-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라스트 오더- 21시)
전화번호- 0507-1403-4797
저는 롯데 몰에는 처음들어가보아서 찾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에스컬레이터 주변이나 엘리베이터 주변에 안내지도가 있어서 덕분에 조금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내비로 찾게 되면 절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주벼에 있는 안내지도를 이용하시면 훨씬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에 이용한다면 당연히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지하철 이용하실 때에는 2호선 1번 출구 혹은 2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면 롯데타워 옆에 송파구청이 있는데 송파구청 주차장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한 2~3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2만원 가까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2. 고든램지에서 가장 싼 햄버거가 3만 원이라고? 솔직하게 돈 주고 사 먹어도 후회 없나요?
고든램지 버거에서 가장 저렴한 햄버거가 3만 원 정도 합니다.
3만 원이면 다른 매장에서 햄버거 4~6개 정도를 먹을 수 있는 양인데 돈내고는 못 사 먹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그래도 한 번은 먹어는 보고 싶은데 14만 원 1966 버거는 도저히 못 먹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읽어 보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먼저 고든램지 버거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버거로는 헬스키친 버거(31000), 포레스트 버거(33000), 블루치즈 버거(33000) 이렇게 3개 정도 있습니다.
저는 헬스키친 버거와 블루치즈 버거를 먹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실 때에 스테이크처럼 패티의 굽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정해주면 됩니다. 저는 미디엄으로 선택했습니다.
먼저 헬스키친은 이름 그대로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어서 운동하시는 분 들이거나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거 같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더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치즈 버거는 약간 불고기 버거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패티의 맛이 잘 느껴졌고 양파로 이루어진 소스, 치커리, 모짜렐라 치즈가 잘 어우러진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루치즈버거는 패티 중심적인 버거로 고기를 좋아하시거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메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이드로는 포크 립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9000원입니다.
포크립은 큰 조각 2개 작은 조각 2개 총 4조각이 나옵니다. 남자 2명이서 먹기는 적당하나 3명이서 먹기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대비 좋지 못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맛은 다른 립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다른 립들에 비해서 먹기 훨씬 편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남자 2명이서 포크 립 한 개 버거 2개를 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주문하고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저는 블루치즈 버거, 헬스키친 버거, 폭립 이렇게 3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10분 정도가 지나자 폭립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폭립을 먹고 있는 중에 버거 2개가 나왔으니 10분 정도 나온 거 같습니다. 총 음식 3가지가 다 나온 시간은 30분 안에 나왔습니다.
저희는 사이드 음식을 시켜서 먹고 있는 와중에 버거가 나와서 비교적 빨리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4. 전체적인 매장
제가 생각하기에는 매장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앉았을 때에 편안함, 매장의 분위기, 직원들의 서비스, 본질적인 맛 이렇게 크게 4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째, 앉았을 때에 편안함
우리는 어떤 가게에 식사를 할 때에 짧게는 30분부터 길게는 몇 시간까지 앉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앉았을 때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다녀왔던 가게의 편안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를 가장 쉽게 알아보는 것은 그 가게를 다녀오고 자리에 대한 불편한 생각이 없었더라면 그 가게의 의자는 편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인도 의자에 대해 생각이 안 들었다는 소리입니다.
이처럼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가게 같은 경우에는 의자가 정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고른 램지 버거는 등받이 의자와 소파로 이루어진 자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앉았을 때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을 거리고 생각이 듭니다.
둘 때, 매장 분위기
매장 분위기는 먹기 전에 이 가게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도 있고 반대로 실망을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든램지 버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구 형태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디자인과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과 해외적인 테이블 디자인으로 보는 맛 또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직원들의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두말할 거 없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직원 한 분이 자리까지 에스코트해주시고 마주치는 직원분들마다 웃으면서 환영해 주었습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 덕분에 더 대우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버거의 값에 이런 부분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만족합니다.
넷째, 본질적인 맛
음식점의 기본 중에 기본은 당연히 맛이 있는지가 첫 번째 우선순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고든램지 버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맛이다는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먹어 보았을 때에도 맛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5. 솔직한 평가
저는 고든램지 버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처음부터 1966 버거를 먹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비교적 저렴한 버거를 먹어보시고 그 버거들을 너무 맛있게 먹었고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그때서야 1966버거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버거를 좋아하지만 1966 버거는 너무 가격대가 높아서 도전하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고든램지 버거는 5점 중에서 4.5점을 주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으나 한 번 정도 먹었으면 된 거 같다는 생각과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4.5점을 주었습니다.